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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가게 문여는 시간에 맞춰가기 위해 부랴부랴 준비했다.
팥죽, 팥칼국수 맛집으로 늦게가면 줄을 서거나,
불편한 자리에서 먹어야하니.
딱 이맘때쯤,
일년에 한번씩은 찾아오는 집.
팥이라면, 무엇이라도 좋다.
달지않고 넉넉한 양에,
기분좋게 아침겸 점심을 먹고 인천대공원으로 출발.
올해의 마지막 단풍놀이.
그냥 보내기는 아쉬워서 한동안 찾지않던 인천대공원으로 갔다.
많이 변했다.
산책로도 더 많아지고 공원 규모도 더 커진듯하다.
비록 전에 내린 비로 잎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산책하는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곳.
공원 내부에 있는 수목원에서 한창을 놀았다.
이제는 가지뿐이지만,
봄이 오면 더 멋져질 곳.
집에 오는 길에 저녁으로 뭘 먹을까하다가,
발견한 가리비.
지금이, 제철.
싸고 싱싱해서 듬뿍사다가 쪄먹었다.
가리비로 배불리 먹은건 처음인듯하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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