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의 작업.
꽤 오래전부터 황동리벳을
쓸까, 말까를 고민중이다.
재료와 도구를 준비하기까지 오래걸렸다.
그만큼 만족스러운 장식과 완벽에 가까운 마감 도구가 없었다.
기다리다보니,
같은 고민을 갖고 도구를 제작하시는분들이
예전보다 더 좋은 장식과 도구를 만들어 판매해주셨다.
고맙다는 생각부터든다.
작은차이겠지만,
단가를 떠나서 본인이 만족할만한 장식을 찾는게 쉽지않다.
큰 가방하나를 제작하려면
이, 삼일을 하루종일 붙들고있어야하는데
만족스러운 가죽과 장식을 쓸때 더 보람을 느낀다.
정확히 결정내리진 못했지만,
열심히 연습하고있다.
꾸준히 사용할수있는지,
어떤게 더 효과적인지,
깨끗하게 작업하려면 또 어떻게 해야하는지.
누군가는 그냥 스쳐지나갈
작은 장식하나겠지만,
만드는 사람은 꽤 신경쓰이는 부분이다.
돌고, 돌아,
또 연습이다.
아직도 모르는게 뭐이리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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