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여, 공주 여행 (부소산성, 국립부여박물관, 궁남지, 공주산림휴양마을, 공주농업기술센터, 국립공주박물관) -살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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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부소산성.

가볍게 산책만 하기로 해서,
낙화암까지는 가지않고 한바퀴만 돌기로했다.

그런데, 만만치않게 시간이 걸렸다.

조금 힘들긴했지만,
처음보는 산새들과 다람쥐, 청솔모, 꿩 등등
깊은 산속에 있는것처럼 기분좋게 산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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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걸었더니,
덥고, 배도 고프고 해서 근처의 맛집,
장원막국수 집을 찾아갔다.

막국수 곱빼기를 시켰는데,
진짜 순식간에 흡수해버렸다.

같이 시킨 수육도 기가막히게 맛있었다.

수육에 막국수를 싸먹었는데..

잡냄새하나 없고,
야들야들 부드러운 고기와
새콤 달콤하고, 
특유의 조미료 육수맛이 아닌,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었다.

막국수를 먹기전에 
올려진 장을 풀지말고 육수를 먼저 드셔보시길 추천.

처음 먹은 식사,
맛집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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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은, 
한번쯤 가보기 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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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부여 여행지는 궁남지.

안갔으면,
큰일날뻔.

부지가 어마어마하다.
그것도 연꽃이 가득한.

그동안 연꽃을 보기위해,
집근처의 시흥 관곡지에 있는 연꽃테마파크를 자주 찾았는데,
비교불가.

이 넓은곳에,
이 많은 연꽃이 핀다는 정말 예쁠것같았다.

아쉽게도,
아직은 제대로 필 시기가 아니어서 그런지,
연꽃은 보지 못했지만,
시원하게 산책하기 좋았다.

7월 초부터 연꽃축제를 한다고 하니,
다음번에는 꼭 맞춰서 다시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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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산성시장에 위치한 미니식물원.
1층은 작은 식물원이 있고, 2층에는 북카페가 있다.

작은 규모이긴하지만,
시내, 시장 안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게 신기했고,
꽤 많은 종류의 식물이 있어서 잠깐 들러보는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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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산성시장에서 유명하다는
간식집.

잡채만두와 떡볶이를 판매했지만,
제일 유명한 잡채만두만 구입.

오후 5시쯤,
늦게 도착한 터라 혹시 못살줄알았는데,
다행히 아직 남아있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엄청 바삭하게 튀긴 군만두 일줄알았는데,
숙소에 가져가 먹어보니,
그냥 잡채만두를 기름에 튀긴 느낌이었다.

특별히, 엄청난 맛은 아니었다.
호불호가 갈렸던.

그리고 부여에서 출발할때,
부여 시골통닭 집에 산 옛날통닭.

뭔가 큰기대를 안했는데,
확실히 맛있었다.

튀김옷이.

무슨 반죽으로 튀겼는지 궁금할만큼,
얇고 바삭바삭했다.
거의 과자같이.

닭자체도 짜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다.
이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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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숙소는,
공주산림휴양마을.

다른 휴양림보다 방도 깨끗하고,
주위를 잘 꾸며놓은 느낌이었다.

나중에, 
한번더 이곳을 찾게된다면,
하루 정도를 숙소근처의 잘 꾸며진 식물원과 산책로를 둘러보고 싶다.

하룻밤만 자고 오기에는 아쉬움이 클 정도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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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에 찾아간 음식점은,
공주 귀산정육식당.

한우로 만든,
육회비빔밥,
소머리국밥,
내장탕,
선지국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있다.

가격이 싸다고 그저그런 맛이 아니다.

신선한 재료들과,
부족함없이 넉넉한 재료들,
자극적이지 않은 맛.

큼직큼직하게 들어가있는 내장과 부속고기들의 식감이 좋았다.

그리고,
함께 나오는 밑반찬이 굉장히 맛있었다.

하나하나,
전부 맛보았는데
전부다 굿.

다시 찾아가고 싶은 맛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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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서 가장 기분좋게 시간을 보냈던 곳,
공주농업기술센터.

이런곳에,
무엇이 있을까 싶었는데,
나에게는 놀이공원같았던 곳이다.

큰 하우스가 세곳이 있었는데,
다양한 온실화초, 다육이, 열대식물 등,
굉장히 많은 식물이 무료로 전시되어있었다.

늘 느끼는거지만,
이렇게 잘 관리되고 좋은 환경에서 자라는 식물들과,
내가 키우는 같은 종의 실물이 다르다는것에 놀라곤한다.

특히,
다육이.

큰 식물원 못지않게 잘 관리되고
멋진식물이 많은곳이기에,
다시 한번 찾게 될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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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관광지인,
국립공주박물관.

필수, 
혹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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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마지막,
음식점,
공주 장순루.

고추짬뽕과 탕수육이 유명한 집.

나는 짬뽕을 좋아하지않기에,
간짜장을 선택했다.

처음나온 탕수육을 맛보는데,
신기한 맛이었다.

전분을 조금 덜풀은 소스같다고 해야하나,
묽고 덜 끈적인다.

하지만, 
적당히 달고 새콤했다.
숟가락으로 떠먹을만큼 덜 자극적이고 맛있었다.

고기 또한 바삭하고 냄새없이 잘 튀겨낸 맛.
깔끔하게 아주 맛있었다.

그리고,
고추짬뽕은 국물을 먹어봤는데,
곧이어 얼굴에 땀이 삐질삐질 나오기 시작.

그런데 고추 기름의 뜨거움과 매운맛이 아닌,
듬성듬성 많이도 들어간 고추자체의 매운맛이라
깔끔하고 계속 당기는 맛이었다.

여태까지 먹은 짬뽕과는 또다른 맛.
좋아하지않는 나도 인정.
같이간 사람들도 모두 일순위로 맛있다고 했다.

간짜장도 물론, 맛있었다.

간이 센걸 좋아하지않는 편인데,
듬뿍볶은 양파와 고기맛이 신선했고,
짜지않고 달지않아서 맛있었다.
한그릇 듬뿍주신 양념소스를 전부다 먹어버렸으니.

아,
그리고,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가 예술.

사장님이 직접담그는 거라고,
자신있게 소개한 김치가 다른 식당들보다 더 맛있었다.














이번 여행은 1박2일로,
짧고 알차게 보내고 왔다.

더 많은 곳을 보는것보다,
가고싶은 곳만 딱딱.

은근히 가까운것 같은데,
먼곳.

가본적이 있던것 같은데,
막상 기억에는 없는.

부여, 공주는 
조용하지만, 묵직한 곳이다.

좋은 여행지를 찾은것 같아서
기쁘다.









덧글

  • 잉여토기 2019/06/25 11:58 # 삭제 답글

    초록 녹음 가득해 풀과 나무의 좋은 향이 가득 풍길 것 같은 부소산성과 넓은 궁남지와 온실 속까지 덕분에 앉아서 한참 구경 잘했어요.
    막국수도 잡채만두도 맛있어 보여요.
  • senahwan 2019/06/26 12:03 #

    부담없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여행지였던것 같습니다.
    날이 더워지니, 저 막국수.. 또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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