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여행 (주상절리, 황리단길, 안압지, 불국사, 동궁원, 대릉원, 영천, 화본, 제2석굴암) -살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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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전망대를 처음으로 찾았다.
깎아 만든듯한 바위들이 압권.

동해바다는 언제 찾아가도,
눈, 귀 모두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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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리단길의 첫번째 밥집.

누나는 이 집, 
맛이 좋다며 4번째 재방문이라고 했다.

응, 아니야.

전체적으로 짜다.

가성비가 가격만으로 따지는 거라면,
한정식치고는 저렴한 편이지만,
직원 서비스나,
맛은 그냥 그럭저럭이다.

지극히 주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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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콩뜨레,
라는 황리단길의 제과점.

먹느라 정신없어서 빵사진이 없다.

평소 빵이라고는,
단팥빵과 밤식빵, 호두파이만 먹는지라,
그닥 큰 관심이 없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특히,
얼그레이 브레첼,
15분 양파,
호두파이,
애플파이.

다음번에 간다면,
몇개 사가지고 오고싶을 정도로.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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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는,
해가 질무렵에 들어가서 둘러보고, 
해가 다 지고 나서 야경을 보는게 좋은것 같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았던곳.

그만큼 아름다움이 보장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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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에 언제 가봤더라..
초등학교때였나..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이번 경주여행에서 마음이 편안했던곳.

대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곳.

숨겨진 황금돼지 간판을 찾고,
황금돼지 조각상를 만지며,
소원을 빌었다.

우리 가족 건강과 행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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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원.

어느 곳에 여행을 가던지,
식물원이나 휴양림은 꼭 코스에 넣는다.

기대한것보다,
훨씬 좋았다.

평일 오전이라 그런지,
관광객은 우리뿐.

천천히,
느긋하게,
충만하게 즐겼다.

식물원은 언제나,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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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원에서 시간을 보낸 후,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근처의 동궁반점.

이미 맛집으로 방송에 많이 나왔다지만,
짬뽕이라는 걸 태어나서 직접 시켜먹어본적이 
손에 꼽을 만큼 적은 나라서,
반신반의.

굉장히,
맛있었다.

이건,
순두부 찌개에 면이 들어가있다고 보면 되는데,
내가 싫어하는 고추 기름 범벅에 양파 홍합 가득이 아니라,
청양고추의 깔끔하고 적당한 매운맛과,
부족하지 않은 해물과 부추를 넣어 만든 독특한 면,
달걀 반숙까지,
완벽했다.

새콤 달콤한,
오미자 찹쌀 탕수육과,
간짜장도 맛있었다.

아,
생각나고,
생각날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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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릉원을 지나,
첨성대를 지나,
최부자댁까지.

마냥 걸어도,
걸어도,
좋았던 곳.

마무리는 이곳에서만 맛볼수있다는
교동법주 한잔.

술이 꿀.


아,
안주로는,
양포문어 집에서 문어 숙회를 샀다.
2만원 어치만 주세요 했는데,
계속 썰고 담아주셔서 그저 감사했음.

맛은,
기가막힘.

잘 숙성되어서 질기리않고 시원하게 서걱한 맛.

그리고
중앙시장 야시장을 찾아갔는데,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않았지만,
빈대떡과 육전은 성공적.

오히려,
더 값싸고 많이 담아줘서 놀랐다.

기분좋게 시장구경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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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영천을 들렀다.

시안 미술관에서 휴식.

한적함을 즐기기 좋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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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본역.

역시 처음 가본곳.

그저 국수한그릇이 맛있다길래 찾아갔는데.

인생,
맛집.

이 집을 오기 위해
그 먼 여정을 다시 하고 싶은 마음.

음식을 먹었을때,
깜짝 놀랄일은 없었는데,
순간 띵해지는 느낌.

편육은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것과 달리
돼지 껍데기로만 만든 것같았고,
특유의 잡내 따윈 없었다.

고소하고 찰기 있는 묵같았다.

수육 또한 기가막혔다.

달리 설명할 방법이 없을 정도로 최고.

냉국수는 슴슴하고 담백한 육수에 감칠맛까지,
비빔국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초장이 아닌 집고추장으로 따로 만든것 같은,
콩국수는 여태까지 먹어왔던게 콩국수가 아니었구나 싶도록 진하고 고소한 콩물,
생면으로 면들은 탱글탱글.

아,
배고프다.

여튼,
이곳에서 하루 묵으면서
수육에 막걸리를 한잔 하고 싶은곳.

언제 또, 가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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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행지,
제2석굴암.

신비롭다 못해,
무서운 느낌까지 들었다.

마치, 중국 무협지에 나올것같은 장소.

멋지다는 표현이 맞겠다.












이번 여행은,
굉장히 훌륭했다.

내륙여행은 오랜만인데,
우리나라엔 정말 좋은 곳이 많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고,
거부감없이 다른 곳들로 여행계획을 다시 짤수 있을것 같다.

뜬금없지만,
최불암 할아버지가 최고로 부럽다.

아직 완전한 여름도 아니지만,
선선해지면 또다른 여행을 하고 싶다.











덧글

  • 이글루스 알리미 2019/06/13 08:14 # 답글

    안녕하세요, 이글루스입니다.

    회원님의 소중한 포스팅이 06월 13일 줌(http://zum.com) 메인의 [여행] 영역에 게재되었습니다.

    줌 메인 게재를 축하드리며, zum 메인 페이지 > 뉴스 하단의 여행탭에 게재된 회원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보세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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