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여행. -살아지고 있다























































































































































-


태풍이 온다는 소식에 포기하고 있었지만,
날씨가 그나마 풀려서 여수에 다녀왔다.

사진이란걸 찍을 틈없이 
잘 먹고 잘 쉬다가 왔다.

현지분이 소개해주신 여진식당이라는 곳에서 
게장을 미친듯이 먹었다.

여행을 가면 어떤 블로그의 맛집들, 
sns의 추천하는곳을 찾아가서 그닥 성공해본적이 없는데
적당한 가격과 덜 달고 짠 돌게장 맛이 대성공적.

밤에는 모두들 가본다는 낭만포차를 갔다.

별, 기대없이 누가봐도 맛을 알것같은 해물볶음같은것과
시끌시끌한 분위기.

후딱 먹어치우고
근처 시장골목을 찾아갔다.

아이들도 젊은이들도 없고,
아재감성 가득한 포차거리가 있었다.

역시, 이런곳이 훨씬 좋다는 느낌.

다양한 메뉴가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낙지탕탕이와 볼락 구이를 맛있게 먹었다.

그날 밤과 다음날 아침,
펜션에 있던 수영장에서 여유롭게 수영을 하고
맛집들을 찾았지만,
긴 줄과 일요일 휴무에 걸려
이것 저것 간단히 사먹었다.

모두 실패다.
그냥 이런데 오면 한번씩 먹어보는거지 뭐.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폭우가 내려서 고속도로에서 고생좀했지만,
중간에 대전에서 오랜만에 친구도 만나고
모두가 행복하게 마무리.

모두 오랜만에 보는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그런지,
아직도 여운이 가시지않은 것 같다.

아주,
오랜만에,
여유롭고,
행복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