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도 작업중. 미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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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샘플 작업하던걸 잠시 뒤로 하고,
어떤 디자인을 의뢰받고.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닌 
가장 초반에 만들었던,
어쩌면 태슬백의 시작이었던.


가장 인기있었던.


그때의 사각형 각진 모양과,
그때의 것과는 조금 다르지만 겉으로 드러난 틱톡장식,
그때의 처음 고민했던 흔적인 태슬과 펀칭장식,
그때의 발랄하고, 신선했던 네이비와 레드 컬러의 조합.


사실, 샘플을 보여달라고 하신것도 아닌데,
본인이 그때의 디자인이 
지금 만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서
작업하고있다.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그때의 나와,
지금의 내가 좋아하는 것이 많이 달라지지않았음을 느낀다.


디자인이 다시 옛것을 향해 돌아가지만,
하나하나 소중하기에 조금 더 나은모습으로 
재작업하는 일은 기쁘기만 하다.


적당한 크기로,
더 안정적인 모습으로 다시 만들어지길.







덧글

  • 가녀린 얼음의신 2017/12/15 19:44 # 답글

    가죽공예 하시나봐요. 요즘 이런 가죽공예로 만든 핸드백이 나온 뒤부터는, 명품핸드백의 기세가 믾이 수그러든 것 같아요. 다 똑같은 핸드백이 아니라, 이런 나만의 핸드백을 공방에서 주문해서 구입하기 시작한 후부터요. 미국이나 유럽에서도 명품핸드백에 대한 기세가 많이 꺽였다고 들어 알고 있는데, 아마도 이런 전세계적인 핸드메이드 붐 떄문에 그런 게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이렇게 내가 알고 있는 장인에게서 직접 주문한 핸드백이야말로 어떤 의미에서는 명품이니까요.
  • senahwan 2017/12/16 05:24 #


    사람들마다,
    각자의 명품에 대한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본인의 취향을 포함할수있는 무엇이,
    높은 값과 인지도보다 우선순위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 대중적이지는 않더라도
    누군가의 마음에 꼭 들수있는 무엇을 만들기 위해서,
    묵묵히 이 일을 계속해야겠습니다.^-^
  • 샘플 2017/12/17 22:47 # 삭제 답글

    해당 샘플 가방도 판매하시나요~? 우연히 봤는데 너무 예뻐요*_*!!!
  • senahwan 2017/12/18 14:43 #


    주문 가능합니다.!!

    가방 관련해서 글 올렸습니다.

    확인하시고,
    더 궁금하신 사항있으시면,
    메일로 문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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