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지고 있다



하루종일 작업하고 왔는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한 느낌.

주문에만 신경쓰는 건지,
아님 신상에만 신경쓰는 건지.

새로운 걸 만들고 싶고 도전하고 싶다가도
막상 샘플작업하면 똑같은 느낌이어서
다시 도돌이표.

소재에 목숨을 걸어야한다고 생각하다가도
기본만으로도 충분히 잘 만들고 싶다는 욕심.

클래식과 캐주얼의 기준을 어디까지 잡아야하는가의 애매함.

걸어는 가고 있는데, 어쩌면 평지가 긴 계단일지도 모르겠다.
우선은 하고 싶은데로 저지르고 보는 거지, 뭐.
딱히 방법이 떠오르지않으니.






유월이어서 그런가,
일년의 반이 지나갔다고 생각하니
어디까지 온건가 싶다.



내 서른은 안녕한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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