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HERZANDO (스케르잔도) -정신과 시간의 방





















SCHERZANDO (스케르잔도)


제가 진행하고 있는 수공예 가죽제품 제작 브랜드입니다.


스케르잔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오염이 묻고 상처가 나면서 세월을 입혀가는, 
본인만의 것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을 중요시 여기며 제작합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모두 기계가 아닌 한 사람의 손을 거쳐 만들어 집니다. 

가죽 재단부터 바늘 한 땀, 자연스러운 마감까지 최대한 공 들이고 튼튼히 만들고 있습니다.









- 끝 -살아지고 있다



첫 게시물 
2010년 3월 31일

이글루스 서비스 종료
2023년 6월 16일



십 년이 넘게 이곳을 사용했는데
이제 끝이라고 한다.

가죽 작업을 시작할 때부터 지금까지, 
공개되어있지만, 소소한 개인 공간으로 참 좋아했는데..

한번씩 불안한 서버 상태나 응답 없는 운영에 
곧 끝이 나겠지, 했던 날이 막상 이렇게 오니 
아쉽기만 하다.

그 동안 소중히 모아두었던 일기장을 
이사하면서 잃어버린 것 같은.

이제 어디에서 끄적거려야 할까.







- 클래지콰이 'Beautiful Thing (Feat. Jaeyeon, Kim Suyoung)' -주관적 눈과 귀






















멜로디 만으로,
풋풋했던 그 때,
생각나네.









- 강원, 홍천, 하남 여행(캔싱턴 설악밸리,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하남 나무고아원) -살아지고 있다





















































저번에 잘 먹고 잘 쉬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찾은 캔싱턴 설악 밸리.

크게 변한 것 없이 그대로였다.

역시,
여기는 밥 맛집.

























































































































































































































































































































하남으로 가기 전, 
그냥 가기에는 아쉬워서 찾은 홍천 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굉장히 긴 산책 데크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각종 식물원, 생태원, 관찰지까지 
볼거리가 다양했다.

엄청난 무언가가 있는 건 아니었지만,
깨끗한 자연을 느끼기에 좋은 곳.

다음에는 홍천도 한번 여행 가보고 싶다.





























































































































































































아침 6시에 일어나서 하남 미사를 쭉 돌아볼 심산으로 동네 한 바퀴.

청라와 송도를 합쳐 놓은 느낌이랄까,
생각보다 굉장히 크고 발전된 신도시였다.

근처에 괜찮은 수목원이 없나 찾아보다가 가본 하남 나무고아원.

넓고 잘 정돈된 휴식 공간 같았다.

주말이어서 그런지 소풍 나온 근처 주민들이 가득했다.
어린아이들은 온갖 장난감을 들고 와서 열심히 흙 놀이를 하고
돗자리에서 쉬는 어른들.

굉장히 평화로웠던 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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